크라이스트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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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태닉 가든스
#대성당
#캐시미어 힐스
#뉴질랜드 남섬 여행
안녕하세요 : )
오늘은 뉴질랜드 남성의 크라이스트처치에 다녀온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은 호주 한달 여행 일정 중 하나로 3박 4일 줌줌투어를 통해 예약한 패키지 여행으로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보태닉 가든스 (Botanic Gardens)
홈페이지 - https://www.ccc.govt.nz/parks-and-gardens/christchurch-botanic-gardens
도심에 위치한 보태닉 가든은 아주아주 크고 아름다웠어요.
맑은 하늘과 어우러지니까 더욱 예쁘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크라이스트처치 최악의 테러 사건이 있은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공원 앞에는 테러 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추모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었어요.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도시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저희도 마음으로나마 기도했답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엄청나게 큰 나무가 저희를 맞이해줬어요.
공원안은 정말 넓고 평화로웠어요.
정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ㅎㅎ
공원에서 여유롭게 산책도 많이하고, 정말 힐링 많이 한 것 같아요.
크라이스트처치에 오시면 꼭 한번 들르셔서 공원을 거닐어 보시는 걸 정말 추천드려요! ㅎㅎ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ChristChurch Cathedral)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은 보타닉 가든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요.
사실 지금은 폐쇄 중이라고 나오는데요.
이유는 몇 년전 크라이스트처치의 대지진으로 인해 무너져내린 탓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직도 복구 중이었어요.
참 안타깝네요.
사실 대성당 뿐만 아니라 크라이스트처치 도시 전체의 건물들이 대부분 무너져내려서, 지금은 새로 지은 건물들이 많았어요.
아직도 복구 중인 곳도 많았구요.
그래서 예전의 크라이스트처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버렸다고 하더군요.
캐시미어 힐 (Cashmere Hill)
부유한 동네로 알려진 캐시미어 힐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아기자기한 예쁜 집들과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어요.
시내에서는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어, 차를 따로 렌트하거나 관광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한 접근이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위로 보이는 집들이 달동네 같긴하지만, 비싼 땅값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ㅎ
캐시미어 힐에서 바라본 크라이스트처치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진으로 담으니 정말 한 장의 그림같은 느낌이 들 정도네요.
구름도 정말 이뻤어요.
그렇게 멍하니 한참을 구경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