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2일차 모튼섬(Moreton Island) 일일 투어(난파선, 카약, 샌드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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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모튼섬(Moreton Island) 일일투어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모튼섬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모래섬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변 모래 언덕인 마운트 템페스트도 있습니다. 해변 근처에 있는 탕갈루마 난파선은 난파선까지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인간이 만든 놀라운 장소입니다. 난파선이 해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수영으로도 가실 수 있습니다. 이 난파선이 있는 지점은 모튼 베이, 내륙 산맥, 글래스 하우스 마운틴을 거쳐 넘어가는 장엄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출철 : 호주정부관광청 공식 사이트
모튼섬 일일투어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예약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고하세요!
2020/03/12 - [#여행] - 한달 호주여행 일일투어 예약해보기 호주에는 어떤 액티비티가 있을까?#호주 일일투어 예약 #뉴질랜드 일일투어 #뉴질랜드 액티비티 #호주 액티비티
모튼섬(Moreton Island) 투어
아침 일찍 일일투어 만나는 장소로 향했어요.
브리즈번 환승센터 (3층 26-30 플랫폼) / 주소 : 151 Roma Street, Brisbane
환승센터 3층으로 가서 버스타는 장소로 나가면 버스가 대기 중이고 오렌지 색 티셔츠를 입은 가이드분이 계셔요.
날씨가 비가 올랑말랑하는 구린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모튼섬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국립공원 입장료를 별도로 내야해요. (성인: $50, 만 13세 이하: $35)
현금으로 당일 버스 앞에서 직접 지불하시면 되요.
저흰 두명이라 $100을 드렸어요.
돈을 지불하고 나면, 당일투어 또는 1박2일 투어 등에 맞게 팔찌 색을 달리하여 나눠주세요.
받아서 팔에 착용하시면 되요 ㅎ
그렇게 버스를 타고 얼마쯤 달려서 배를 탈 수 있는 곳에 도착해요!
도착해서 모튼섬으로 향하는 배에 탑승합니다
다행히 이 배는 케언즈 크레이트 베리어 리프 투어갈 때의 배와는 달리 멀미가 나진 않았어요 ㅎ
1시간 정도 이동한답니다!
배에 올라 밖의 풍경을 찍으니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었네요 ㅎ
배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원하는 자리에 자유롭게 앉아서 가시면 되요 ㅎ
1시간 정도 가다보니 탕갈루마 난파선이 드디어 보이네요.
하늘에 구름까지 끼어있으니 분위기가 뭔가 으스스한데요. ㅎㅎ
가서 먼저 저희는 모래 사막으로 향했어요. 샌드보딩을 타러 고고!
시드니의 포트스테판 투어에서의 모래사막 썰매보다는 훨씬 재밌었어요!
속도가 장난아님 ㅎㅎㅎ
이건 앉아서 타는게 아니라, 보드를 잡고 앞으로 엎드려서 타는거라 보드 앞쪽으로 앞으로 잘 들지 않으면 모래 다먹어요 ㅋㅋ
보드 앞을 바짝 드는걸 잊지마세요! ㅋㅋㅋ
아무튼 속도는 정말 장난 아님 ㅋㅋ
신나게 타느라 사진이 없네요 ㅠ
아무튼 재밌게 놀다가 다시 해변으로 돌아오니 하늘이 좀 열려서 날이 좋아질려고 했어요! ㅎㅎ
점심은 즉석으로 만들어먹는 샌드위치에요.
쉽게 서브웨이(Subway)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수박도 주고 음료도 있으니 맘껏 먹을 수 있었어요! ㅎ
밥을 먹고 나니 하늘이 더 맑아졌어요!
오후 시간에는 투명 카약과 탕갈루마 난파선 근처까지 가볼 수 있는 스노쿨링을 즐겼어요.
투명 카약을 타고 가면서 빵 조각을 던져주면 정말 물고기들이 미친듯이 달려드는데 ㅎㅎ
정말 장관이에요!
스노쿨링으로 난파선 근처로 가면 정말 어마어마한 물고기 떼들을 관찰하실 수 있어요!
카메라 방수가 안되서 물놀이 할 때의 사진은 없으니 이해부탁드려요 ㅠ
투어 내내 크루들이 같이 따라다니고 이끌고 다니기 때문에 안전 문제는 크게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꺼 같구요.
스노쿨링이나 투명 카약 등을 하실 때는 사전에 장비들이 잘 되는지 확인 잘하시고 투어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잘 챙기셔야 하니까요 ㅎ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