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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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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한옥마을 카페
#은평 한옥카페 카페볼가심
#하늘이 너무 예쁜날
#정말 너무너무 맑은 서울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로 여행을 못간지 너무 오래되서,
오늘은 어디라도 가야겠다 싶어,
산행을 나섰다.
은평구 한옥마을이 있는 진관사 쪽입구를 통해서 갈 예정이었다.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 앞에 내려서 진관사 입구 쪽으로 가는 길이 너무 예뻤다.
하늘이 정말 맑은 오늘.
진과사 입구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계곡물이 있는 산책길이 참 매력있는 곳이다.
사실 진관사를 통해 북한산을 가보는 것은 처음이라 길을 잘 몰랐다.
길을 따라 오르다보니, 향로봉으로 오르는 표지판이 있길래 무심코 길을따라 올랐는데,
이게 정말 잘못된 선택이었다.
정말로 바윗길로만 오르는 힘들 코스였는데, 죽을 뻔했다.
오르고 오르다보니,
탁 트인 서울 전경.
너무 멋지다!
오랜만에 산행이라 그런지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풀린다리를 이끌고 잘 내려오긴했다.
내려와서 한옥마을 입구 쪽에 있는,
카페볼가심 카페에 들렀다.
땀도 많이 흐르고, 차가운 커피한잔이 너무 땡겼다.
들어가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시켜놓고,
카페를 둘러봤다.
카페는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였다.
창문이 옆으로 뚫려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북한산이 정말 멋있게 보이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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