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에 있는 경치 좋은 장어 구이집 심학산 장어 후기
#심학산 장어 1Kg 가격
#심학산 장어 야외 테이블
주말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기 위해 심학산에 들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제는 실내 공간만 있는 곳 보다는 야외 테이블이 있는 곳들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
우리도 심학산 근처에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야외테이블이 있는 심학산 장어집으로 향했다.
주말에는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널널한 오후 시간대를 이용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3시반 정도다.
심학산 장어집은 위치가 조금 높은 곳에 있어, 경치가 매우 좋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처럼 하늘이 맑은 날이면 더더욱 그 경치가 빛이 난다.
야외 테이블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우리는 야외테이블이 아닌 실내 테이블에 앉았지만, 야외와 바로 붙어 있는 공간이라 밖의 경치를 그대로 감상하면서도 실내의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었다. (야외 테이블에는 연기를 흡입하는 장치가 없기 때문에, 숯의 연기가 날릴 수 있다..)
우리는 5명이 방문해서 일단은 2Kg를 먼저 주문했다.
먼저 숯이 들어왔다.
그리고 밑반찬들이 놓여졌다. 밑반찬은 셀프 반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심학산 장어집은 주문을하면, 장어를 구워서 가져다 준다.
그래서 테이블의 숯은 그냥 온도유지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보통 3마리 정도가 1Kg의 양인 것 같다. 우린 2테이블에 나눠 앉아서 1Kg씩을 나눠서 총 2Kg로 내어 주셨다.
장어 맛은 좋았다.
입에서 살살 녹고, 다른 밑반찬들도 맛있었다.
5명이서 총 3Kg에 1마리 추가까지 해서 10마리 정도 먹은 듯하다.
나머지 술과, 밥 등이 조금 추가 되었다.
장어를 다 먹고 나오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보았다.
정말 가을 하늘은 멋지고 아름답다.
너무 짧지만, 그 강렬함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