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호주여행 #환전하기 #여행준비 #호주 세관신고 대비 #짐싸기 #음식 챙기기 #비상약 챙기기
안녕하세요 : )
즐거운 주말이네요^^
오늘은 호주 한달여행을 가기 전,
환전한 금액과
까다로운 호주 세관신고를 통과하기 위해
한국음식과 비상약을
준비했던 과정들을 공개하겠습니다.
그럼 고고!
# 환전
우선 환전은 인터넷 뱅킹을 통해 진행했습니다.
전 우리은행을 쓰고 있어서
위비뱅크의 온국민환전을 이용했어요
환율우대로 최대 90%까지 해준다니 정말 좋죠? ^^
그래서 저희가
여행을 위해 환전한 금액은
$AU 1,200
그당시 환율로 한국 돈으로 100만원 조금 안되는 돈을 환전했답니다.
저희는 현금은 이 정도 가져가고,
나머지는 모자라면 카드로 쓸 생각이었어요.
아! 그리고,
뉴질랜드 달러 환전은
장모님께서 300달러를
$NZ 300
가서 쓰라고 미리 환전해서
주셨어요 ㅠ _ ㅠ
감사합니다 ^ ㅡ ^
# 음식과 비상약
한국에서 여행가시는 분들은 음식을 참 많이
가지고 다니시죠?
저희도 한달이란 시간이 꽤 긴 시간 인지라..
간단한 고추장, 캔 음식 등을 챙겨가기로 했는데요.
이렇게 지퍼백 이용해서 한 곳에 넣어서
캐리어에 넣었구요.
약품도 비상약(소화제, 감기약 등) 포함해서
개인적으로 사용해야할 약들을
지퍼백에 넣어서 가져갔어요.
약품은 왠만하면 저렇게 박스채로 넣어서
가져가시는게 좋구요.
따로 의사처방을 받아서 제조한 약은
영문처방전 같은 것들을 미리 준비해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준비된 것들을 캐리어에 넣고,
호주 입국 시 세관신고서에
저희는 약과 음식물을 가져왔다고 모두 표시했어요.
그리고 짐 찾고, 세관신고서를 보여주면
안내를 해주는데요.
따라가면, 대부분 어떤 약을 가져왔냐
어떤 음식을 가져왔냐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영어가 서툴기도하고,
일일이 모든 음식과 약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렇게 미리 리스트를 작성해갔어요.
그래서 물어보면, 저걸 보여줬거든요.
정말 편했어요!
괜히 서툰 영어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 보단
미리 영어로 음식과 약 이름들을 적어서 가면,
시간이 끌릴일도 많이 없고,
참 좋았어요.
대부분 저거 보여주면, 무사통과! ㅎㅎㅎ
여러분도 편한 여행 되시려면
미리 준비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