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름다운 더위, 국립현대미술관 나들이
#Radio M 삼청점 카페
#삼청동 베이커리 카페 라디오엠
#삼청동 풍년쌀농산 분식 쌀떡꼬치
#오전 11시 부터 폭염주의보
안국역을 나와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이 참 예뻤어요.
이른 오전이라 휴일인데도 사람도 없고 참 좋더라구요.
휴일에 미술관이나 한번 다녀와볼까하고,
어젯밤에 급하게 검색해본 결과
거의 다 사전예약제인 걸 확인하고는 얼른 예약을 해버렸네요.
급하게 예약을 하느라 시간대가 하루 4타임 있는데, 제일 이른 시간인 10~12시 타임 밖에 자리가 없어서 ㅎㅎ
예약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구요.
회원가입을 하시고 진행하면 됩니다!
http://www.mmca.go.kr/pr/cultureList.do
정~말 오랜만에 혼자 미술관 나들이를 하는데, 뭔가 설레기도하고 그렇더라구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이에요.
입장할 때는 신분증이나 QR코드를 통해 본인확인하고, 열 체크하고 입장!
입장해서는 예약하신분들에 한해 티켓을 발권받고 전시실로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지하 1층부터 관람시작했습니다.
전시실의 자세한 것들은 일부러 담지 않으려고 해요.
직접 가서 감상하시는게 더 좋으니까요.
제가 갔을 때는 광복절이 있는 8월달이라 전쟁에 관한 내용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1층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
참 예쁘네요.
바쁘게 살다보니,
마음으로 느끼고
진정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들을 자꾸 멀리하게 되고,
잊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이라도 이렇게 여유있는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실 관람을 모두 마치고 나오니 하늘이 더 맑아졌네요.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 문자가 오는 날이네요.
국립현대미술관을 나와서 바로 앞쪽에 보이는 라디오엠 카페로 향했어요.
Radio M 카페는 빵도 있고 해서 출출함도 달랠 겸,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시간도 떼울 겸 가보았지요.
지하 1층, 1층, 2층도 있었는데, 저는 조용한 1층 구석탱이 자리에 자리 잡고,
혼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시간이 좀 늦어지면서 삼청동 길에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그러더라구요.
얼마 전부터 와이프가 떡꼬치 노래를 불렀는데,
요즘은 정말 떡꼬치를 파는 곳이 없어서 먹질 못했었는데,
찾아보니 근처에 떡꼬치 집이 있길래,
와이프도 사다 줄 겸 길을 나섰습니다.
풍년쌀농산 분식집!
정말 옛날 생각나는 분식집의 모습이었어요.
여러가지 분식도 팔았는데 저는 쌀떡꼬치 3개만 포장해서 왔어요.
아래는 메뉴판이니까 참고하세요!